대구시의회, 의정활동 자료실 개소
  • 윤용태기자
대구시의회, 의정활동 자료실 개소
  • 윤용태기자
  • 승인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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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초대부터 제7대까지 24년 의정활동 한눈에 담아

▲ 14일 시의회 3층에서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대구광역시의회 자료실’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지난 14일 임시회 폐회 직후 시의회 3층에서 역대 시의회의 의정활동 자료 등을 소장하기 위해 조성된 ‘대구광역시의회 자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제236회 임시회를 폐회 직후 열려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대구시 및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자료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대구시의회 자료실은 의회 3층에 23.5㎡규모로 조성됐다. 자료실에는 대구시의회 초대부터 현재(제7대)까지 24년간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기록한 동영상 자료, 회의록, 속기록, 의정·시정백서, 대구시사와 통계자료, 참고서적 등을 비치됐다.
 시의회에서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자료가 설치됐다. 내부 자료 검색기능을 갖추는 한편 국회와 타 지방의회를 연계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 소속 의원들은 물론 시민들이 필요한 자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부 공간에는 시의회가 외국 기관·단체와 교류한 현황 및 교류 기념품, 활동사진과 함께 의정활동 중 발생한 각종 기념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어 내방객들의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자료실을 개소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시민들이 오면 언제든지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각급 학교 학생들과 외래방문객들의 의회방문 시 탐방코스로도 활용해 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희 의장은 “이번 의회 자료실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광역의회의 역사적 자료들을 보존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작은 규모이지만 그 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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