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방사선과 정지혜씨
과기부 원자력장학생 선정 영예
대구보건대학 방사선과 2학년 정지혜(21·여·사진)씨가 지역전문대학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2007(제6기) 과학기술부 원자력장학생’으로 선정, 정부지원금 700만원을 받는다.
대학에 따르면 정씨는 이번에 `의료용 Cyclotron의 안전관리 예측모형’이라는 논문 명으로 수행계획서를 제출,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유명대학교 재학생 60명과 함께 당당히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정씨는 5월말 원자력장학생 출범식에 참여하고 이후, 2008년 3월 31일 까지 논문을 작성, 발표하며, 기간 동안 전국의 원자력장학생들과 함께 원자력 시설을 방문하고 원자력 관련 주제토론을 갖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한다.
정지혜씨는 “Cyclotron은 방사성동위원소 의약품을 생산하는 설비로 최근 설치 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방사선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논문 명으로 수행계획서를 작성하게 됐다”며 “최근 이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 되면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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