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마약 상습 투약 간호사 덜미
  • 김홍철기자
병원내 마약 상습 투약 간호사 덜미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의 한 산부인과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훔쳐 투약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6일 이 같은 혐의(절도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간호사 이모(38·여)씨와 정모(3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마약을 훔처간 것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고 마약수불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병원장 김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대구시 서구의 한 산부인과에 근무하며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3회에 걸쳐 원장실 금고에서 산부인과에서 분만시 마취제로 사용하는 염산페치딘(1cc) 92개를 훔쳐 병원 내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원장이 자리를 비운사이 원장실에 들어가 잠기지 않은 금고를 열고 앰플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