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공모사업에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시·군 성장촉진지역(7개 시·도) 70개 대상으로 한 공모 신청에서 경북도가 최종 2개소에 선정돼 기반시설 지원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8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경제파급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하여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영천시 남부동일원 638,560㎡에 항공·군수·IT, 첨단소재산업을 중심으로 도시형 첨단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인 직선도로 개설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60년 동안 우회하며 다녔던 기형적 도시공간구조 재편으로 글로벌 산업의 허브도시 영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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