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조직 개편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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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 조직 개편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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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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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4센터·1실 체제로 개편…사업부서 권한 강화  
 
 대구경북지역의 발전과 개발 브레인 역할을 해 온 대구경북연구원이 자치와 자주역량을 높이는 조직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직급을 탈피하고 실장과 센터장급에 40대 연구위원 및 책임연구원급을 전면 배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15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기존 10연구팀, 7연구센터, 1실이었던 팀별 체제를, 5실, 4센터, 1실 체제로 개편, 사업부서의 권한을 강화했다.특히 실장·센터장에게는 연구실 및 연구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권한과 이에 상응하는 모든 책임을 함께 부여했다.
 연구원들의 연구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상설화했다.
 또한 능력과 대외활동력 위주로 40대 초·중반의 연구위원 및 책임연구원급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또다른 특징이다.
 조직 개편에 따라 공간시스템연구실장에는 권태범씨, 첨단산업연구실장은 장재호씨, 문화웰빙연구실장은 유병규씨, 도시사회연구실장은 오창균씨, 지역활성화연구실장은 김중표씨,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은 김용현씨, 낙동환경연구센터장은 남광현씨, 대구경북경제교육센터장은 도명국씨가 각각 임명됐다.
 행정부서인 기획경영실 서찬수실장과 커뮤니케이션센터 이재필소장은 각각 유임됐다.
 지역연구협의회는 대구경북학연구회와 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 경북북부권네트워크스를 뒀다.
 홍철 원장은 “이제까지 대경연구원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원장을 정점으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면, 지금부터는 1인에 의존적인 구조가 아닌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이 되고, 나아가 연구원 스스로의 자치와 자주역량을 높이는 조직으로 변모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연구원은 실·센터장을 비롯한 집단지도체제로 운영하고, 원장은 조정자와 평가자로서 역할, 지역사회와 외부와의 네트워킹과 가교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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