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 17일 관내 영유아들을 위해 보건소내 장난감대여소 및 오감놀이방 ‘꿈꾸는 키즈랜드’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된 ‘꿈꾸는 키즈랜드’는 장난감 가게가 전혀 없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고 또한 고가의 장난감을 구매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갖는 영유아 가정의 실정을 고려해 보건소와 군청 사회복지과가 협력해 개소한 것으로 장난감 영역별로 신체, 리듬, 조작탐색, 언어 등으로 127종 508점과 세척실, 모유수유실이 구비돼 있다.

장난감 대여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며, 회원등록 후 회원카드를 이용해 1가정당 1회 2점씩, 최대 14일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오감놀이방은 주 1회 프로그램 운영과 상시로 운영하는 실내놀이방으로 구성, 장난감대여소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오감놀이방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