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도·남유럽·CIS 2차·동남아 2차·중동 무역사절단 파견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가 하반기 신흥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후 이후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와 함께 자동차부품, 섬유, 농자재, 생활용품 관련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월 3~12일까지 인도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남유럽(10월 7~16일), CIS2차(10월 22~30일), 동남아2차(11월 2~11일), 중동(11월 21~30일)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도는 지난 8월말, 9월초 동남아 및 동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종합통상사절단과 동유럽종합무역사절단에 25개사를 파견하여 8000만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떠오르는 신흥시장 중의 하나인 인도네시아시장의 확대개척을 위해 ‘경북도 아세안통상사무소’를 설치했고, 8월 초부터 본격적인 통상지원업무를 펴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6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통상주재관 발굴 및 실크로드지역 바이어초청상담회에 중국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이란, 카자흐스탄 등 30명의 구매자가 참가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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