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7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1월 9~22일까지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영길 위원장은 “과거 우리지역에 구제역·AI가 발생하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축산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단기간에 지역 축산업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그동안 방역추진 상황들을 점검하면서 농가의 의식과 시설개선 및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 철저한 현장방역 등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