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지역 예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티파니웨딩(구 청솔밭뷔페 회장 이지곤·사진)이 최근 건물 일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공격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티파니웨딩은 5층 컨벤션 홀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으로 내년 4월 2, 3층 전체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지난 9월말 4층과 함께 1층 예약실을 비롯한 전체 건물 보수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창업정신에 적극 나선다.
　특히 티파니웨딩 모토인 “항상 먼저 항상 새롭게” 라는 슬로건은 언제나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이지곤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번 공사 역시 저물어가는 포항지역 예식문화를 한 차원 높이려는 차별화된 이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내포돼 있다. 리모델링 작업과 관련, 인테리어 디자인부문은 부산지역에서 업계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all that’이 맡아 신부를 위한 배려를 중심으로 티파니웨딩만의 독창성을 가미했다.
　신부만을 위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돋보인다. 신부대기실에서 걸어 내려오는 신부만의 계단과 신부의 스타트돔은 그 자체만으로 신부를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로 만드는데 손색이 없다.
　홀 내부에 만들어진 내부테라스는 예식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한다는 평가다.
　그리고 로드 중간에 위치한 mid stage는 축가나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연출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것.
　이지곤 회장은 “내년에는 현 로비 옆 부분에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고객동선의 안정성을 추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파니웨딩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 지난 25년 동안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티파니웨딩은 15년 동안 행복한 무료 결혼식 (약 100쌍), 적십자와 함께 하는 독거노인 생신잔치 , 의료보험 지원금 매월 80여명 보조 등 지역내 불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