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22% 감소
지난달 대구·경북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주택 매매는 3600건으로 전월의 4613건보다 22.0% 감소했다.
경북도내 거래량도 3731건으로 전월의 4782건과 견주어 22.0% 줄었다. 경북도 전국 도 단위 평균 거래량 감소세(-6.3%)와 비교하면 하락 폭이 제일 컸다. 대구와 경북의 주택거래량 감소세는 지난달 추석 연휴가 끼어 전국 평균 8.5% 줄어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낙폭이 두드러진 것이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 등에 부담감이 커지고 있어 대구·경북 부동산 거래량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빨리 줄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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