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지난 5~12일까지 8일간 울산시에서 열린 이번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신라공고는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금메달과 은메달, 판금부문 금메달과 동메달, 자동차정비 은메달, 배관부문 은메달 등 7명의 선수가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신라공고는 참가 기관단체중 최우수기관에 주어지는 금탑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동차부문에서는 차체수리종목에서 금메달, 자동차정비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전국대회에서 14년 연속 수상으로 다시 한번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제41회, 46회, 그리고 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까지 3번에 걸쳐 ‘은탑수상’을 했고, 또한 네 번의 ‘동탑수상’과 이번 종합우승으로 ‘금탑수상’을 함에 따라 명실공히 전국정상의 기능명문공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중에서 14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자, 우수 3을 획득함으로써 국위선양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공업계고등학교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학교를 설립한 故 손수혁 교장의 뜻을 받들고 ‘기능 특별반’ 운영·지도에 열과 성을 다한 지도교사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며, 특히 경북도교육청과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의 뒷받침이 큰 힘이 됐다.
신라공고는 특성화공업고등학교로 기초직업교육과 취업기능강화교육에 중점을 둔 결과 올해 10월 현재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한전, 공무원공채, 한샘 등 대기업 및 기타 강소기업 등에 3학년 재학생의 65%가 취업이 확정돼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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