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관이래 5회째를 맞는 너나들이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공간 등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체험·진로·먹을거리 부스운영 됐고 2부 행사에서는 문화공연축제로 문화강좌 수강생,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운영위원회 회원 등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날 처음 오픈한 로봇체험관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직접 산업·재난용 로봇도 조종하고 나인봇 체험, 3D프린트 관람 등 미래형 로봇을 체험하면서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머물며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소년과 시민이 중심인 더 나은 시설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11월 숙박기능을 갖춘 생활관을 개관하여 지금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작캠프, 진로캠프, 리더십캠프 등 많은 숙박형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당일체험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청소년들이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선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청소년활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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