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중교통의 대표업체인 신안여객(대표이사 손재헌)이 18일 오전 10시 보경사 주차장에서 근로자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산업평화 선포식을 가지고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키로 했다.
신안여객은 지난 2004년 연이은 장기파업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왔으나, 2005년 12월 성원여객에서 신안여객으로 사업자가 바뀌면서 근로자와 임직원의 자구 노력으로 지난해 노사협의를 임단협을 원만하게 이끌어왔다.
이날 신안여객은 노사 산업평화 선포식을 계기로 포항의 대동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키로 했다.
또한, 과거 근로자와 임직원 모두가 시민을 상대로 불친절한 운수회사라는 오명을 씻고 보다 친절하고 명랑한 회사를 위해 친절의식 혁신과 교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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