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는 지난 21일 오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15 한복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복궁 달빛 한복 패션쇼”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최정철 한복진흥센터장, 한복 디자이너들과 체코, 포르투칼 주한외교사절단 등 국내외 주요 내빈 200여 명과 경복궁을 찾은 시민과 외국관광객 등 15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 센터장은 “한류에 대한 붐이 한국 복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이제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한복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이자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기념사를 밝혔다.
한편 배우 하지원은 김종덕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하지원은 “평소 여러 작품을 통해 한복을 입어왔다”며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복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한복 산업계 활성화 및 한복인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진행되는 올해 ‘장한 한복인 상’은 사단법인 한국전통한복문화원의 조효순 원장이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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