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장 ‘문전성시’
  • 최외문기자
청도 소싸움장 ‘문전성시’
  • 최외문기자
  • 승인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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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메르스 악재로 3월말 개장… 단풍시즌 맞아 관람객 발길 절정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소 싸움 경기장이 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도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배합사료업체인 케이씨피드에서 단체로 소 싸움을 관람, 전남고흥의 남양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기관 및 단체에서 평일에도 소 싸움 경기장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

 ‘청도 소 싸움’은 갬블의 이미지가 아닌 3대가 모인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라는 특색에서 타 갬블과 비교되는 인기로 구제역과 메르스라는 악재로 지난 3월말 뒤늦은 개장에도 불구하고 이미 누적 관람객 50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박문상 사장과 임직원들이 관람객 100만을 목표로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소 싸움 홍보와 인터넷 SNS 홍보 등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비롯해 방문 고객들에게 1대 1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청도 소 싸움’의 경기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소 싸움의 공정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품격 높은 소 싸움 레저문화 창조를 통해 소 싸움을 선도하는 일류 지방공기업으로서 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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