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술제는 영양군이 조지훈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마련하는 행사로 경북문인협회와 시사랑문화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첫날인 18일 오후 2시 조지훈의 소장품 등을 전시한 지훈문학관 개관식과 함께 시작되는 예술제에는 학습체험, 민속놀이 추억마당, 전시마당, 문화예술 공연, 이벤트 깜짝공연 등이 펼쳐진다.
학습체험 행사로는 주실 체험 노트작성, 지훈선생 얼굴 그리기, 퍼즐맞추기, 지훈예술제 퀴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시화 찍기 등이 있고 민속놀이 추억마당에는 버들피리와 가재 잡기, 솜사탕과 제기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마당에는 지훈시 테마 전시회, 음식 디미방 전시회, 향토문인 시화전, 일월산맥전, 야생화 전시회, 목공예 전시회 등이 선을 보인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행사로는 지훈 백일장 및 사생대회, 지훈 문학세미나, 지훈 문학강좌가 열릴 예정이며 승무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과 가곡, 시낭송, 마술, 청소년 음악제 등 다양한볼 거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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