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주 원인모를 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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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영주 원인모를 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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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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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3시30분께 경주시 시래동 모 할인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고 매장에 손님과 종업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19일 오후 6시 45분께 영주시 강흥동 A(39)씨의 음료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홍삼 음료 500박스와 1곘화물차, 창고 건물이 전소되는 등 4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창고 안쪽의 전기 배선 부분에서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영주/황성호·김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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