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첫 임대아파트 들어선다
  • 연합뉴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첫 임대아파트 들어선다
  • 연합뉴스
  • 승인 2015.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80가구 입주 예정

 2019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도 처음으로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인천시 옹진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2016년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사업 시행사인 LH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일대 9900㎡ 부지를 사들여 임대아파트 80가구를 공급한다.
 옹진군과 LH는 다음 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설계용역과 각종 인·허가를 거쳐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으로 예상된다.

 백령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으로 인해 사업비가 도심 지역보다 배 이상 들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100억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저층형 소규모 임대아파트를 짓는 내용이다.
 저렴한 임대아파트 건설과 함께 기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기반시설도 확충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취약 계층 등 주거 안정이 절실한 백령도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