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무·배추 수급안정 기여”
  • 권오한기자
“경북 북부권 무·배추 수급안정 기여”
  • 권오한기자
  • 승인 2015.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 출하조절센터 준공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지난 10일 농식품부와 경북도 관계관, 농협중앙회, 북부지역 각 시군 지역농협 대표 및 농업인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북부권 무·배추 출하조절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2월 24일 완공됐으며 2만3784㎡의 대지에 9564㎡의 철근콘크리트 및 일반철골 구조 건축물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농가가 수확한 무·배추 2000t을 비축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 3616㎡와 연 1만5000t의 절임 무·배추제품을 가공 생산(1일 50t)할 수 있는 일련의 처리공정작업이 가능한 기계 라인설비 및 저장실 등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이미 지난 6월 해썹(HACCP)위생기준을 승인 받았다.
 출하조절센터의 건립으로 그동안 ‘농협 풍산김치’로 익숙한 서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문호)이 오랜 기간 김치공장 운영의 노하우를 가지고 총 100억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 자부담 40억)을 투입해 앞으로 경북 북부권역 무·배추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수취가격을 돕고 질 좋은 풍산 김치원료 공급기지 역할과 정부의 무·배추수급안정대책시 정부수매 비축·방출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하조절센터 준공으로 내년 2월 도청 이전을 앞두고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의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