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구원 정군우 박사,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 성공적 구축 전략 발표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가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업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업무 지속성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사진> 박사는 12일 발표될 ‘대경 CEO Briefing’ 제449호를 통해 ‘대구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의 성공적 구축 전략’이라는주제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정 박사는 “지역의 산업구조와 중소기업이 직면한 환경에 부합하는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역 차원의 통합적 시각에서 정책전달체계를 효율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하나의 창구를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작년 9월 원스톱기업지원센터 발족에 이어 지난 1월에는 전국 최초로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 5월에는 온라인시스템인 ‘경제119’를 구축한 바 있지만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는 것.
정 박사는 “기업의 맞춤형 지원서비스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위해서는 ‘경제119’ 기능을 고도화한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 기본계획 수립, 로드맵 작성과 수요자 중심의 지원서비스 메뉴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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