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외지건설업체 초청 간담회

대구시가 외지 대형건설업체 본사임원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2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롯데건설끳, 끳SK건설 등 외지건설업체 17개사의 본사 임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권영세 행정부시장이 간담회를 주재, 그동안 지역업체 하도급비율이 향상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외지업체와 상호협조체제 구축 및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행정지원 강화 등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외지업체가 지역에서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업체에 수주물량을 늘일 수 있는 행정지원방안을 설명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력과 생산자재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 업체 하도급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계자를 표창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