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경도요양병원·요양원 증축식
  • 박기범기자
예천 경도요양병원·요양원 증축식
  • 박기범기자
  • 승인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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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입소자 맞춤형 시설 … “어르신들 편안한 노후 책임”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에 소재한 노인의료시설인 인덕의료재단 경도요양병원·경도요양원(이사장 이윤환)이 17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식을 가졌다.
 경도요양병원 및 요양원은 안동복주병원과 함께 북부지역 최상의 노인의료시설로 급부상하며 쾌적한 시설환경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3년 1월부터 작년 8월까지 13억원의 사업비로 경도요양병원 3781.39㎡(증 747.39㎡), 경도요양원 1245.98㎡(증 359.42㎡)규모로 늘려 증축된 건물에 노약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자재를 이용, 활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을 조성해 환자 및 입소자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시설로 만들어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초 고령화시대에 노인인구 증가로 점차 요양시설 이용이 잦음에 따라 기존 시설의 공간이 협소하고 불편했으나 이번에 이를 해소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럽고 증축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노년을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돌봐드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도요양병원은 2006년 3034㎡규모로 79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개원했으며, 경도요양원은 2009년 886.56㎡공간에 27병상을 갖추고 개원 이래 꾸준히 발전을 거듭한 결과 요양병원에는 현재 239병상에 190명이 입원해 있으며, 요양원에는 56병상에 27명이 입소해, 인간존엄성 회복케어와 감사경영을 시설의 운영목표로 삼고 4무 2탈(와상무, 냄새무, 낙상무, 욕창무, 탈 기저귀, 탈 억제대)을 시행해 병원중심 케어에서 환자 중심케어로 탈바꿈하며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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