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경환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5년 의료협정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한 후 성주군청 직원의 의료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군과 대가대병원이 사회적 환경 및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입원 및 외래진료, 종합건강검진 시 군청 직원 가족의 감면 대상을 확대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족과 세 자녀 이상의 가족에게도 입원 및 외래진료비, 종합건강검진비, 장례식장 이용료를 10~20% 경감해 주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 관광, 농산물 등의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교류를 확대해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간 상호 발전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군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