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20일 오후 3시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70일간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16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로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착한 선물이 돼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모금회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67억7700만원)보다 약 2.6%가 증가한 69억5000만원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나눔온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중앙파출소 앞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대구모금회는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모금회 사랑의계좌 또는 동 주민센터, 방송사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ARS 기부전화 060-700-0050 (1통화 2000원)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