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300만 경북도민 애도 물결
  • 김대욱기자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300만 경북도민 애도 물결
  • 김대욱기자
  • 승인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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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3곳 분향소 추모객 줄이어… 26일까지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경북도와 일선 시·군 등 도내 총 23곳에 설치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청강당 등 울릉도를 제외한 도내 23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고 김 전 대통령 분향소에는 첫날부터 각급 기관 단체장과 도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특히 23일 김관용 도지사는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김영삼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국가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낸 큰 지도자”라며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시장은 “김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열고 지방자치를 부활시킨 장본인으로 고인이 보여준 개혁과 평화의 정신은 국민의 마음 속에서 오랫동안 빛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애도한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되며 희망하는 도민들은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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