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은 출석률이 높고, 교육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모범상, 명예학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등을 우계원씨외 5명이 수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졸업생 대표 권미숙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포의 상품진열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면서 “예천상설시장 상인들이 마음을 합쳐 점차 쇠퇴하고 있는 상설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천상설시장 점포대학’은 예천상설시장 상인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회, 40시간 동안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유돈 책임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특강을 통해 점포의 차별화 콘셉트, 상품의 경쟁력 강화, 상품진열 최적화 등 명품점포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내년 2월이면 경북도청이 우리 곁에 오는데 교육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예천상설시장이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으뜸시장으로 다가갈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0년, 2014년 두번의 상인대학을 통해 총 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개선된 쇼핑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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