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30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회장단 이·취임식 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포항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지역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향토봉공상 수상식에는 일반행정부문 이용욱(포항시 청소과)씨, 치안질서부문 정윤술(포항해양경비안전서)씨, 소방안전부문 김재윤(포항남부소방서)씨, 교육선도부문 김녹경(포항대흥중)씨, 체신근로부문 박진홍(포항우체국)씨, 안보긍지부문 김홍식(해병대 제3961부대)씨, 문화언론부문 손석호(경북도민일보)씨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상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는 포항향청’을 모토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