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태 울릉우체국장 신임
신임 오일태(58·사진) 울릉우체국장은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커다란 기쁨과 함께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조직원이돼 유연하지만 내실 있는 조직, 튼튼한 조직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개척 선인들의 애환과 도전정신이 깃든 아름답고 인정 많은 울릉에서 우체국 전직원들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오 국장은 대구의 영신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뒤 지난 1978년 우체국에 투신, 경북체신청 감사관실, 우편영업과, 인력계획과등을 근무, 200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대구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을 거쳐 이번에 울릉우체국장에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권미연(46)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탁구.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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