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3공단 내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가 북구 3공단 내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로봇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로봇산업클러스터를 대구 3공단에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범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가 8일과 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은 △출범식 △토크콘서트 ‘KIRIA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지역 아동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KIRIA와 함께하는 로봇 꿈나무 한마당’이 열린다.
또 △로봇기업들에게 재직자교육 및 기술보증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 사업 창립총회 및 로봇기술나눔 △로봇 사업 성과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계 로봇시장은 지속적인 고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의료·복지·재활 등 서비스 로봇 및 일자리창출과 제조업 부흥을 위한 중소제조용 로봇 활용 등 로봇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14년 167억달러로 2013년 149억달러 대비 12.3% 대폭 증가, 최근 6년간 연평균 20%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아시아(중국, 대만, 한국 등)가 제조업용 로봇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2018년 세계 로봇 수요의 1/3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로봇산업은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 주력·전략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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