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임 고현욱(56·사진) 한전 대구경북본부장이 17일자로 부임한다.
대전이 고향인 고 신임 본부장은 대전고와 아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경북본부 배전운영부장, 본사 배전운영처 전력계량팀장, 김해지사장, 본사 전력수급실장, 남인천지사장, 동대구지사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양기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음악감상이다.
고현욱 본부장은 “이번 이동으로 한전에서 가장 큰 본부를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안정적 전력공급과 고객만족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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