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호조로 최근 1년간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가 3.8%가량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당 269만1000원(3.3㎡당 889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0.64%, 전년 동월 대비 3.77% 상승했다.
서울은 ㎡당 605만원(3.3㎡당 2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3.57% 올랐고 지난해 11월에 비해선 1.20%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울이며 대구(2.5%), 경북(2.0%)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지난달 전국에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총 5만1993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만3900여가구가 줄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선 1만9000여가구 증가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