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통찻사발축제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5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 관련기사 8면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최우수 축제에, 고령 대가야체험축제와 봉화 은어축제가 우수축제에 각각 뽑혔다.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영덕 대게축제는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5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 역사를 군사 행렬, 용사 선발대회 등으로 널리 알렸다.
봉화 은어축제는 가족이 참여하는 은어잡이, 은어구이 체험, 종이배 공모전, 수상자전거 체험 등으로 체험형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도는 도내 우수관광자원과 축제, 음식점, 숙박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외 홍보 판촉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도를 찾는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만 유망축제 명단에 올라 경북과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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