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외국인유학생치안봉사대, 상모·사곡동 합동순찰
이번 합동순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 공동체 단위로 자국인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각종 송년회와 신년모임 활동이 예상되고 이와 더불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증가가 우려 돼 외국인 밀집지역중심으로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순찰은 체류 외국인 대상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한 11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Crime Prevention Guide for Foreigners) 홍보물을 다수 외국인들이 열람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및 주거지역에 배부하고, 외국인을 상대로 홍보하는 등 특히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길거리 및 공원 내 음주 행위 등 기초질서준수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찬오 정보보안과장은 “외국인 강·폭력사범 집중단속 현수막이 부착된 안심마을과 외국인 거리·주점 등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해치는 음주소란·욕설·무단취식 등지역주민들을 불안케 하는 생활 속 작은 불법 및 무질서 행위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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