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대책본부 운영… 초동 진화태세 확립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본격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군 산림축산과와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까지 용문면 국사봉을 비롯한 상리면 가재봉 등 11개소 1만54ha는 입산을 통제하고, 느리티~학가산 4km구간은 등산로를 폐쇄조치했다.
또한 1~2월중에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실시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을 완료해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제거하고 산림인접지역 내에서 행하는 허가 없는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작은 관심이 산림을 보호하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만약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군 산림축산과나 읍·면사무소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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