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낙동강 연안개발 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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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낙동강 연안개발 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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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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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1개 시범사업 148억 투자
`친환경 생태·문화생활’중심 개발


 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도는 올해 148억원(국비 9, 도비 70, 시·군비 69)을 투자해 낙동강 본류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성, 역사·문화성, 파급효과 등의 낙동강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11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 본격 추진한다.
 도가 펼치는 주요 시범사업은 △안동에 하아리 그린 파크 조성,하회마을 오솔길 복원 △상주는 낙동강 1300리 중 경관이 가장 빼어난 경천대 관광지 주변에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 건립 △칠곡엔 호국의 다리 경관 조성 △예천은 삼강주막, 나루터, 회룡포와 연계, 역사적 정취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명소 조성, 내성천 강수욕장 조성 △봉화군은 레포츠 종합 단지 △구미엔 공단~진평간 자전거도로 개설 △문경에는 영강 래프팅과 함께하는 자전거도로 순환코스 개발 △고령 개경포 복원 및 나루터 조성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성주군엔 선남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지난해 부터 추진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와 관련,도는 낙동강 본류·지류 21개 시군(본류 10,지류 11)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4조원을 투자,낙동강 연안을 체험관광지, 수변 휴양레포츠시설, 생태환경보전 친수공간 등으로 개발, 낙동강 연안 지역 지자체의 지역소득을 크게 창출할 야심찬 계획이다.
 도는 특히 연안 개발에서 낙동강이 지닌 자연생태적인 자원과 역사문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낙동강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해 낙후지역 개발과 경제발전을 연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
 도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난 3월부터 국토연구원에 용역시행중인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계획과 관련, 낙동강 본·지류 전체를 생태-자원-관광-소득-일자리를 아우르는 발전구상을 확정해 펼칠 계획이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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