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자전거홍보단’참외우수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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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자전거홍보단’참외우수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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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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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택-수원-과천-여의도 (384㎞) 달리며
朴농림장관 방문`참외농사 FTA대책 설명’




 전국 참외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성주군의 참외재배 농민으로 구성된 `성주참외 자전거홍보단’(추진위원장: 김진수) 30명이 전국 순회 자전거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 행사를 벌이고 있는 홍보단은 5월 25일 성주를 출발해서 대전-평택-수원-과천을 거쳐 29일 서울 여의도역까지 4박 5일간 384km를 자전거로 달리며 성주 참외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성주참외 소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29일 최종 도착지인 여의도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외 무료 시식회를 열어 전국 최고의 참외 맛을 직접 알린다.
 현장에서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량 판매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자전거홍보단은 28일 과천정부종합청사를 방문,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농림부 주관으로 열린 `원산지단속 및 농정홍보 차량 시연회’행사에도 참석해 박홍수 농림부장관에게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성주참외자전거 홍보단의 시식행사에 참석한 한나라당 이인기의원(고령·성주·칠곡)은 “자전거 홍보단의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 참외와 참외 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의원은 또 원산지 및 농정홍보 표시 단속차량 시승식 행사에 참석해 “중국산 농산물의 대량 유통과 한-미 FTA 체결로 한국 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늘 시승식 행사를 계기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보다 강화해 질 낮은 외국산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어져야 할 것”이라며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을 만나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를 촉구했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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