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직원 전용 쉼터 ‘여휴랑’ 개소… 업무능률 향상 도와
시는 최근 시청 별관에 임산부 및 여직원들을 위한 여직원 전용 휴게실 ‘여휴랑’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조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직협임원, 여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직장협의회와 시장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별관에 여직원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본관에는 직원휴게실을 리모델링했다.
‘여휴랑’은 여직원들이 많이 근무하는 별관의 유휴공간 부족으로 옥상 창고공간 28㎡ 규모에 임산부 배려를 위한 침대, 소파, 탁자, 티 테이블 등 각종 편의물품을 구비해 격무로 지칠 때 잠시 휴식하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인 안락한 쉼터로 조성했다.
또 57㎡ 규모의 본관 4층 직원휴게실 ‘담소랑’은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해 안마의자, 쇼파 등을 갖춰 직원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휴게실은 직원들의 소통과 힐링을 통한 일의 능률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공간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라며, 일과 출산, 육아 등을 병행하는 여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