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해평면(면장 양희규)방문단이 최근 국도 25호선 해평구간 양방향 나들목 설치 건의를 위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국도25호선 해평지역 진출입로 나들목은 4개소(해평, 문량, 도리사, 월곡)로 1개소(월곡)만 양방향 진출입로가 있어 향후 5공단 조성 완료 후 많은 기업체 입주로 물류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및 기업운영 애로가 우려됨에 따라 국도25호선 해평구간의 나들목 4개소 중 해평, 문량, 도리사 3개 나들목이 현재 각각 단방향으로의 진출입만 허용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홍희 도의원, 윤종호 시의원, 조진래 해평농협조합장, 최비도 발전협의회장, 김영길 이장협의회장, 양희규 해평면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주민 170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대구 및 상주 양방향 진출입 가능한 교차로 설치가 시급함을 전했다.
이에 대구지방국토관리소 지영호 소장은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잘 알고 있으며 국토부에도 건의해놓은 상태지만, 이번 주민 건의사항을 본부에 다시 한 번 건의해 향후 5개년 교차로 개선사업에 포함시켜서 이 문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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