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지키기 팔 걷었다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지키기 팔 걷었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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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특별위원회 2016년 업무보고회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집행부로부터 독도 관련 2016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독도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정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독도수호 전담기구로서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에 역량을 다해 나가고 있다”면서 “울릉도·독도 해양수산 발전과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조치들을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집행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창규(칠곡) 위원은 독도영유권 강화 및 입도객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건립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영(포항) 위원은 독도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독도홍보 사업 및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교육청과 협의해 독도교육 강화를 지속적으로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기보(김천) 위원은 오는 2월 22일 매년 반복해 온 일본의 ‘제11회 죽도의 날’ 행사에 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억지 독도의 날’ 규탄 결의대회를 독도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진복(울릉) 위원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근무하는 있는 독도 주민숙소 현지근무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구(청도) 위원은 독도의 쓰레기 수거활동 실태를 묻고 청정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도 입도객 안전을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및 독도방파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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