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미래상세 전자기후도를 도입한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농업용 미래상세전자기후도를 활용해 지역별·필지별 기상 및 토양에 적합한 최적의 작물추천과 재배정보를 구축한 것이다.
다음달부터 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용 미래상세전자기후도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전자지도이다.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 주요내용은 필지별 토양정보, 작물별 재배적지, 작물 재배방법 및 최근까지의 토양분석 결과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농작물 지리정보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항공영상을 탑재해 손쉽게 내 땅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우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강우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농민 뿐만 아니라 연구자, 행정업무에 있어 과학적인 영농관리와 농업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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