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주)광우(대표이사 조성준)는 산업용 특수윤활유 제조업체로 업계에서 정평이 자자하다.
　(주)광우 사업장은 포항철강관리공단내 남구 장흥로 1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창사이래 30여년 가까이 꾸준한 연구개발과 탁월한 기술력, 영업 마인드로 무장한 (주)광우.
　(주)광우는 철강, 기계, 자동차 등 산업용 특수윤활유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식물류 원료를 소재로 한 합성유, 유압작동류, 압연류를 주력으로 금속표면처리제, 소성가공유, 방청유, 자동차 하부 코팅제, 세정유 등 철강, 자동차 및 화학산업용 친환경 유(油)제품 등이 주력 제품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합성유의 경우 친환경 식물성 원료를 제품화한 유압작동유, 금속가공유 등의 베이스오일 및 섬유, 화장품 등의 첨가제를 이용한 유화제라는 것이 특징이다.
　유압작동유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압장치에 적용되는 유제로 공작기계 및 프레스, 항공기, 발전소 등에 사용된다.
　주요거래처는 포스코와 동국제강 부산공장, 현대제철 등이다.
　특히 (주)광우의 기술력과 수출실적은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06년 경북도로부터 ‘스타 벤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그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4회), 2010년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수상, 2010년 포스코로부터 QSS명가 인증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등 타업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함께 이노비즈 인증, 메인비스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달성 12배수(2014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2 체계적 현장훈련 전국경진대회 은상’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도 자랑거리다.
　매출 규모도 포항지역 중소기업 치곤 괄목할만 하다.
　2012년 260억, 2013년 272억, 2014년 269억 등 해마다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성준 대표는 “(주)광우는 세계 최고의 제품과 기술력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과 ‘사회 공헌’을 실현해 나가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