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하 전 공무원, 매달 장보기 행사·상품권 구매
김천지역 기업체들이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공장장 김용희)와 협력업체 등은 올해도 4억6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사내 직원들에게 명절상여금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2~3억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왔다.
김천시도 각종 평가시 시상금의 5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 산하 전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시장내 식당이용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개인구매시 3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 판매하고 있으나, 지난 18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설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 및 전통시장 고객유치와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법인·단체는 상품권 구매 시 할인이 지원되지 않으나, 김천시는 중소기업청과 NH농협은행김천시지부와 온누리상품권 관리협약을 체결, 관내 공장등록된 기업체는 3% 할인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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