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지난해比 11% ↑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73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에서는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교 졸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와 일과 가정의 병행이 용이한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 계획도 포함돼 주목된다.
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는 선발인원은 1262명으로 최근 공고한 사회복지직 97명과 소방공무원 214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신규채용 규모는 총 1573명이다. 지난해 채용인원(1410명) 보다 163명(11%) 늘어난 경북도 임용시험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시험은 35개 직렬, 68개 직류로 연구·지도직, 7·8·9급 등 직종·직급별 전형방법에 따라 경력경쟁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도에 268명, 시·군에 1,305명의 신규공무원이 각각 배치된다.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을 일반직 선발인원(1283명)의 약 3%에 해당하는 34명을 임용한다.
7급 행정직을 18명 선발해 포항 등 18개 시·군에 임용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자 11개 직렬 134명(장애인 54명, 저소득층 38명, 취업지원대상자 22명,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20명)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