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높이 조형탑 등 주산지 이미지 제고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전국 최고의 대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군위의 중심부인 의흥면 수서리 일대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9142㎡규모의 대추공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실시용역설계를 실시, 현재 대추조형물, 공중화장실, 주차장, 주변조경 등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이전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와 토질이 대추재배에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당도와 맛이 탁월하고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추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일반대추는 물론 슈퍼왕대추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대추공원조성을 통해 군위 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군위군의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추공원이 들어서면 전국적인 대추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삼국유사가온누리와 인각사, 군위댐 등과 연계해 군위군의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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