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전기울타리)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9000만원(보조 54, 자부담 36)으로 지난해 보다 1700만원이 증액돼 더 많은 농가를 지원하게 됐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하며 신청은 농경지 소재 읍면동에서 오는 29일까지 접수 받는다.
박석진 환경과장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논밭작물 등 여러 가지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소중한 인명 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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