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통가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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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통가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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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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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3일간 발묶여… 오늘 귀국 예정
▲ ‘정글의 법칙’통가 편 출연진.

 현지 기상 악화로 남태평양 통가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SBS TV ‘정글의 법칙’ 팀이 드디어 귀국길에 올랐다.
 SBS는 18일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 30분께 그간 머물던 바바우 섬에서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 수도인 누쿠알로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19일에는 더 큰 태풍이 예고돼있어 걱정했는데 기적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며 “20일부터 콘서트를 시작하는 인피니트 성종과 드라마 촬영 중인 찬성 모두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통가편’에는 서강준과 설현을 비롯해 고세원, 전혜빈, 홍윤화, 산들, 조타, 찬성, 성종, 이훈 등이 참가했으며, 선발대와 서강준과 설현이 귀국한 상황에서 사이클론 등으로 인해 현지 기상이 급속히 악화하면서 김병만을 비롯한 5명의 출연자와 제작진이 3일 동안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였다.
 김병만은 중국판 ‘정글의 법칙’ 촬영차 통가에서 마다가스카르로 바로 이동했으며 이훈, 고세원, 2PM 찬성, 인피니트 성종 등 출연자와 제작진은 19일 오후 5시50분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바바우섬 고립 생존기까지 담은 ‘정글의 법칙’ 통가 편은 3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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