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영역 점검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75일동안 도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경북 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해 42개분야 3만9302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바 있다.
도 및 전 시·군에 지자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3개반으로 편성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해안전관리 전반을 컨트롤한다.
특히 낚시어선, 캠핑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여부와 안전시설의 유무 뿐 만 아니라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연차별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결과 관련 법령 등 제도적인 미비사항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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