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임산부·부녀자 무료 진료서비스로 건강증진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무료 진료서비스가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지역 임산부와 부녀자 등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23일 용문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산전건강관리는 물론 지역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첫 진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산부인과’는 예천권 병원과 연계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료 등을 위해 원거리까지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사전 검진으로 부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 하고 있다.
진료일정은 내달 효자·은풍통합보건지소 등 매월 실시되며 상반기에 5회, 하반기에도 6회 운영해 총 11회로, 면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여성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임신에서 육아까지 원스톱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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