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최근 Wee센터에서 ‘뉴스타트 전임상담원 위촉식’을 개최 했다.
이번 위촉된 전임상담원 7명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 및 자퇴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자아형성과 진로의사결정 능력을 함양시켜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돕는 숙려제 프로그램으로, Wee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뉴스타트 프로그램에서 학업중단위기 6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 1100건의 상담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55명(90%)을 학교로 복귀시킨 바 있다.
이동준 Wee센터장은 “최근 매스컴에서 장기결석학생들이 강력 범죄사건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학생들을 돌보고 응원업무를 담당하는 상담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관내에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 대해 한 발 앞서 선제적으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사전에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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