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45억2800만원을 융자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의 단기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이며 기업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자체가 보전하는 방식으로 전년도 대비 3억원 증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4개 업체에 약 7억원 정도를 융자지원 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5일과 10일 수시 신청이 가능해 추석 명절 1개월 전에 집중적으로 신청을 받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지원 할 예정이다. 융자는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제조, 건설, 운수, 관광숙박, 자동차 정비업 등을 주된 업종으로 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군에서 이차 보전하며,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Pride인증 기업 등 우대업체에 한해서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희망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군청홈페이지 www.ycg.kr 참조) 군 새마을경제과(054-650-6854)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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